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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9일에 별거가 별거냐2에 채리나와 채리나 남편인 박용근이 출연한다고 밝혀 채리나 남편 박용근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현재 신혼을 즐기고 있는 채리나 부부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채리나 남편은 전 KT위즈의 내야수인 박용근으로 1984년생 올해나이 34살입니다. 채리나보다 어린 연하남이며, 2016년에 스몰웨딩으로 주목받기도 하였습니다.



박용근은 속초상업고등학교, 영남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대학재학 중일때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기량을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국제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야구명가 LG트윈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데뷔 초기에는 대주자 혹은 대수비로 경기에 출장하였으며 2008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중용되면서 내야진에 큰 보탬이 되며, 야부리라는 애칭을 얻게 됩니다.




2010년에는 경찰야구단에 입대하여 2012년까지 활약하였으며 제대한 후 2012년 10월 17일에 발생한 강남 칼부림 사건으로 인해 복부에 심각한 부상을 입으면서 오랫동안 재활을 했습니다.



강남 칼부림 사건에서 함께 그 자리에 있었던 채리나의 극진한 간호를 계기로 하여 사랑이 싹텄다고 하는데, 그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박용근 어머니께서 많이 반대하셨으나 둘의 설득과 기다림으로 허락을 받고 결혼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LG트윈스에 복귀한 후 KT로 트레이드되어 활약하다 2017년 7월에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한 체력저하로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아픈 과거를 딛고 서로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박용근의 인생2막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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